이준(1859.01.21.~1907.07.14.) 열사를 고종황제의 헤이그 밀사로 유명한 감리회 상동교회 청년회장 출신의 인물 정도로 알고 있지만, 실은 대한제국의 제1호 검사(檢事)로서 법관이며 외교관으로서 국제정세를 꿰뚤어보던 인물이었다.     1907년 고종황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