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 주관, 이육사 기념문화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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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8일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이육사 기념 문화제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진행되었다.
이육사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민족시인이자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중국과 한반도를 오가며 항일독립투쟁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이었다.
그는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고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하며 ‘청포도’, ‘절정’ 등 대표작을 발표했었다.
올해는 이육사가 태어난 지 115년이 되는 해로, 그의 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시인의 작품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화제는 개회식, 대담, 강연,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걷는 이가 많으면 그곳이 곧 길이 된다’는 주제로 작가 김태빈 선생이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강연하였다.
이옥비 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이육사 시인의 딸)는 ‘아버지 이육사와 그의 시’를 주제로 대담하였다.
서울문화원 박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