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북한 회복을 위한 속회·구역공과 표지와 목차, 주제해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4월 2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에서 ‘2020 북한 회복을 위한 속회·구역공과 교재’ 출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실행 이사인 최이우 목사(종교)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가 함께하며 한국교회의 당면한 주요 과제로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교재를 통해 한국교회가 교단을 넘어 함께 연합하는 동시에 통일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에 입장을 같이 했다.

 

▲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가 발행한 ‘2020 북한회복을 위한 속회·구역공과’의 표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하충엽 교수(숭실대 대학원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는 “이 교재를 통해 통일선교에 참여하는 교회가 늘어나, 북한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가 하나라도 더 세워지기를 기대한다”는 편집인의 뜻을 밝혔다.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는 “통일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교인들과 공유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부분”이며, “통일을 주제로 공과를 가지고 성도들과 공유한다면 교회 안에 통일의식을 성장시키고 성숙시키게 될 것”이라며 교단을 초월해 공과교재를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는 “한반도 통일문제는 전세계 이슈”라고 전제하고 “한국교회가 통일에 대해 성경에 근거한 선한 공동가치를 일반사회와 공유하지 않는다면, 통일에 대한 건강한 리더십을 갖게 되지 못할 것”임을 우려하고, “공과교재가 평화, 연대, 포용의 가치를 세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통일교육을 통한 교회의 사회적 리더십을 강조하였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가 발행한 ‘2020 북한회복을 위한 속회·구역공과’의 목차와 집필진

‘2020 북한 회복을 위한 속회·구역공과 교재’의 저자는 하충엽 교수(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와 오성훈 목사(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하광민 목사(생명나래), 이선진 목사(안성제일감리)가 참여하였으며, 교재 PDF 파일은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재 PDF 파일 신청은,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전화(02-828-7076)와 이메일(ccul@ssu.ac.kr)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문화원 박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