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회 13개 지방 명칭 유래 ⑥ 종로지방

 

 

AD 1980.09.27.  서울연회 조직연회를 개최하여, 서울연회 지방회 조직을 구 단위로 조직할 것을 결의하고, 종로지방 · 중구용산지방 · 동대문지방 · 성동지방 · 성북지방 · 도봉지방 · 서대문지방 · 은평지방 · 마포지방 · 영등포동작지방 · 구로지방 · 강서지방 · 강동지방 · 관악지방 등, 15개 지방회로 조직하였다.

 

종로지방은, 동부연회에서 서울연회가 분할 개편되던 1980년 조직된 15개 지방회 중 하나이며, 선교 초기 조선시대 정궁(正宮)과 대사관 및 교회와 선교기관이 밀집돼 있던 장자(長子) 지방으로 언제나 연회록의 첫 번째로 기록된다.

 

종로지방의 종로(鍾路)라는 명칭은 성문의 개폐 시각을 알려주는 종루(종각, 보신각종)에서 유래했으며, 종로(鍾路)란 ‘종이 있는 거리’ Street of The Bell 이라는 뜻이다.

“일제강점기 보신각 종이 멈추면서, 교회의 종 소리가 닭 울음과 더불어,  새벽을 깨우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