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문화원, 동대문문화원과 함께 민속문화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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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문화원은 2017년 10월28일 토요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린 동대문문화원 주최 청룡문화제에서 민속블럭 체험전을 개최하였다.
성동구와 동대문구 사이에 위치한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린 청룡문화제는 성동구와 동대문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접한 종로구와 중구의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문화축제에 참여하였다.
이날 강북문화원은 민속블럭 체험전시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레고블럭을 만들며 또 자기가 만든 작품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방문화원들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서로 돕고 협력하며 여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
동대문문화원 주최 청룡문화제는 조선의 대표적 기우제 장소 동방청룡단에서 어린이들로 춤을 추게 하였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강북문화원은 동대문문화원과 함께 어른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문화로 즐겁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며, 앞으로도 서울지역 25개 지방문화원들이 문화사업을 함께하며 연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였다.
서울 지방문화원 사업에 앞으로 각 문화원이 함께 연합함으로 서로의 장단점을 발견하며 배우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문화원 박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