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조선시대 광복이후 우편송달 풍경과 집배원 변천사

 

서울중앙우체국 지하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을 취재하던 중, 우편물 배달 풍경과 관련한 흥미로운 디오라마들을 발견하여 설명문구와 함께 ‘포스팅’ 하게 되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집배원의 우편 배달 풍경을 시대별 디오라마로 볼 수 있게 하였다.

 

▲ 1890년대 조선시대 우체사(郵遞司)의 체전부(夫)

 

※ 우체사(郵遞司)  : 1884년 갑신정변으로 우정국(局)이 폐지된 후, 1895년 우체사(郵遞司) 설립 전까지는, 10년 동안 역참제(制)가 다시 시행되었다.

※ 체전부(夫) : 우체사(郵遞司)에 소속된 우편집배원의 옛 명칭.

 

▲ 1900년대 초, 조선말기 통신원(院)의 집배원

 

▲ 광복이후 우체국(局) 우편집배원(便員)

 

▲ 1970년대 우체국 우편집배원 디오라마

 

▲ 2000년대 우체국 우편집배원 디오라마

 

▲ 오늘날 우체국 우편집배원 디오라마

 

기사화하면서, 신문기사 역시 기자가 독자에게 보내는 (Posting) 편지가 아닐까 하는 상념에 잠기면서, 딱딱하지 않고 편지처럼 독자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사쓰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 우표박물관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소공로 70 서울중앙우체국 지하에 위치한다. (02-6450-5600)

 

 

서울문화원 박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