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항일음악회 – 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기념관 주최

 

제1회 항일음악회가 민족문제연구소와 근현대사기념과 주최로, 2017년 12월18일(월)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항일음악회는 ‘다시부르는 독립의 노래’를 부제로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제1회 항일음악회는 장사익, 노브레인, 오단해, 강북구립여성합창단과 가무악패 풍, 두레소리 합창단이 출연하며, 당시 독립운동 등과 관련한 다채로운 공연 등을 준비하였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나 예약이 필수인 자리로, 02-903-7580 근현대사기념관과 02-969-0226 민족문제연구소로 전화하면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은 제1회 항일음악회를 준비하며, “종로나 중구에서 공연할 수도 있었지만,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묻혀계신 삼각산(북한산) 기슭의 강북문화예술회관(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순수한 얼을 기리는 더욱 뜻 깊은 자리로 판단되었다.”며, 첫 번째 항일음악회 장소 선정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항일음악회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의 노래와 에피소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음악과 역사가 만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서울문화원 박은석 기자